운화소망의집

운화소망의집 이용자들이 처음으로 영화관을 방문했습니다~ 예쁜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활짝~ 웃으며 사진도 찍고카메라맨과 앵커가 되어 방송국 체험도 해보았습니다^^처음엔 깜깜한 영화관에 들어가서 무섭다고 이야기하는 이용인도 있었지만 맛있는 팝콘과 콜라를 먹고 재미있는 애니메이션 영화가 나오니 금세 집중하여 영화를 보았습니다~ 영화를 보고 박수도 치며 애니메이션에 나오는 인물을 보고 팝콘을 먹어보라고 건네기도 하며첫 영화관 나들이를 즐겼답니다돌아오는 길에 영화 내용을 물어보니 모르는 이용인이 대부분이였지만 첫 영화관 나들이가 인상적이였는지한동안 영화관 이야기를 끊임없이 했습니다^%^다음에도 또 방문해보기로 하며 영화관 나들이를 마쳤습니다~

맨발걷기의 효능으로는 스트레스를 해소해주고 근육과 자세를 개선해주며 면역력 또한 향상시켜 준다고 합니다.또한 맨발걷기 운동을 함으로써 피로 회복과 수면의 질 향상에도 도움이 되고 자연과의 접촉으로 심리적 안정감을 줍니다.운화소망의집 이용인들이 언제든 맨발걷기 운동을 할 수 있도록 정원에 맨발걷기 시설을 만들어 주기로 결정했답니다^^길이 13M, 폭 2M 정도의 맨발걷기 운동을 할 수 있는 장소를 만드는 과정을 소개하겠습니다!우선 기존에 있던 나무들을 뽑아 옆으로 옮겨준 후깨끗하게 잡초를 뽑고 흙을 다져주었습니다.그 후 이용인들이 안전하게 밝고 다닐 수 있도록 평평하게 만드는 작업을 했습니다~간단해 보이지만 결코 쉽지 않았던 맨발걷기 만들기 과정은 종사자들과 여러 감사의 손길들로 만들어진 이용인들을 향한 ..

올 한해를 마무리 하며 크리크마스 행사를 했어요^^ 풍선도 불어 붙이고 예쁜 머리띠도 쓰고 설레는 마음으로 행사에 참여했답니다~ 첫번째 순서는 원장님과 서하영 플룻선생님의 멋진 연주 감상 시간! 아름다운 플룻 연주를 듣고 있으니 절로 마음이 따뜻해지고 더 설레이게 된 것 같아요. 두번째 순서는 원장님이 이해하기 쉽게 전해주시는 성탄절의 의미를 영상과 함께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마냥 신나게 즐기기만 하는 성탄절이 아닌 진짜 성탄절의 의미를 알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였어요^^ 치킨과 어묵탕 그리고 5가지 과일이 들어있는 과일컵과 쿠키 맛있는 음식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점심시간이네요. 잠시 휴식시간을 가진 뒤 세번째 순서로는 각자 준비해 온 노래와 율동을 선보이는 시간! 평소에 틈틈히 연습해 둔 노래..

오늘은 운화소망의집 김장을 했어요! 경기도 시흥에 있는 [평안의집]에서 자원봉사자분들이 오셔서 함께 김장을 했어요~ 맛있게 양념을 버무려 차곡차곡 배추 사이에 넣어 주었답니다. 중간에 무우도 넣어주면 김치가 더 시원한 맛이 난다고 하네요^^ 하루가 꼬박 걸려 모든 종사자들이 힘을 합쳐 김장을 잘 마쳤답니다^^ 완성 된 김치는 여러 곳에 후원도 하고 1년동안 입주자들이 맛있게 김치를 먹을 수 있도록 보관해요~ 운화소망의집 김치가 시원하고 맛있다고 소문난건 비밀~

오늘은 바람이 불지 않아 야외에서 풍선을 이용한 배드민턴 시간을 가졌어요~ 플라스틱 채라서 입주자들이 들고 운동하기엔 딱 좋답니다~^^ 알록달록 예쁜 풍선을 들고 힘껏 풍선을 내리치며 신나게 운동을 했답니다. 우와~ 열심히 배드민턴을 치고있는 윤순씨 뒤로 보이는 신선한 야채들! 운화소망의집에서는 입주자들에게 보다 더 건강한 식단을 제공하기 위해 유기농으로 약을 치지 않고 직접 농장을 운영하고 있답니다~ 토마토, 오이, 가지 등 다양한 농작물을 유기농으로 먹어볼 수 있다니! 보기만 해도 건강해지는 모습이죠?

제법 쌀쌀해진 10월. 가을의 꽃이 시설 정원에 활짝 피었네요^^ 노란꽃을 보고 입주자들도 기분이 좋은지 사진을 찍어달라고 포즈를 취하네요^^ 향기를 맡아보고 "이거 예뻐"라고 이야기 하는 덕순씨~ 꽃을 보고 신이난 마음이 활짝 핀 두 손으로 다 나타나는 것 같네요^^ 사계절이 아름다운 운화소망의집 정원을 산책하면 절로 기분이 좋아지는것 같아요~

경남 진주에서 열리는 유등축제에 참여했어요~ 유등을 보러 가기 전 레일바이크를 타기로 했답니다. 처음으로 타보는 레일바이크가 신기하고 재미있는지 땀이나도록 패달을 저었답니다^^ 여유롭게 옆으로 흐르는 남강을 구경하며 한바퀴~ 레일바이크를 타고 다양한 유등을 구경할 수 있는 강변으로 이동했어요! 유등을 더 가까이서 보기위해 다리도 건너고 어떤 유등이 가장 이쁜지 이야기도 나누었답니다^^ 뜨거운 해를 피해 잠깐 쉬어가기 위해 대나무숲으로 이동했고 시원한 물과 맛있는 간식을 먹었답니다. 다음엔 밤에 반짝이는 유등을 보기로 이야기를 나누며 안전하게 시설로 복귀했습니다^^*

선선한 가을 바람이 불기 시작한 9월. 운화소망의집 정원에 활짝 피어있는 꽃 향기를 맡으며 산책하는 입주자들이 보이네요~ 서로 꽃 향기를 맡아보라며 꽃을 코에 가져다 주네요^^ 아름다운 꽃에 둘러쌓여 활짝 웃고 있는 입주자들 이네요~ 입주자들 미소도 꽃처럼 활짝~ 살랑이는 바람에 몸을 맡기고 흔들리는 꽃. 기분 좋은 바람에 저절로 미소가 지어지는 9월입니다^^

가을을 보면 어떤게 가장 떠오르냐고 묻는 질문에 은희씨는 '허수아비요' 하면서 모자도 씌워주고 예쁘게 표정까지 넣어주고 있네요^^* 그림을 그려주면 예쁘게 튀어나가지 않도록 색칠을 잘 칠해주는 규선씨예요~~ 여러가지 색깔을 섞어서 알록 달록 가을을 표현했어요! 윤순씨는 그림을 다 그린후에 하나하나 가기리켠서 이야기를 했어요! 밝은 색깔 위주로 표현을 해보았네용~~ 미화씨의 가을은 대부분 하늘색이네요! 오늘 하늘이 무척 이쁘다고 말도 해주네용^^* 구름이 이쁘데요 덕순씨의 가을은 귀여운 동그라미가 가득차 있어요! 그리면서 계속 '이뻐이뻐'라고 하면서 여러색깔로 가을을 표현했네요!~ 주희씨의 가을은 아주 개성적이게 빨강, 노랑, 초록으로 표현해 보았네요! 뭔가 단풍을 나타내려고 한것 같아용 크레파스로 스케치..

오늘을 가을을 맞아 시설 정원에있는 대추를 따보았어요. 각자 자리를 맡아 대추를 따기 시작했어요! 아직 초록색 대추지만 따놓으면 금방 빨갛게 익어버리는 대추~ 정성스럽게 눈앞에 보이는 대추를 따는 윤순씨~ 서로 더 큰 대추를 땄다며 자랑하면서 즐겁게 대추를 따는 모습이네요!^^ 입주자들과 함께 딴 대추가 이만큼이나! 대추가 빨갛게 익으면 말려서 쌀쌀해지는 요즘, 생강과 함께 차를 끓여 먹으면 건강에도 좋고 달달하니 맛도 너무 좋아요~ 직접 딴 대추로 먹으면 더 맛있겠죠?